안녕하세요
외양간 블로그의 외양간지기입니다.
블로그 시작한지도 한달정도 되었네요.
오늘은 왜 제가 블로그 이름을 외양간이라고 지었는지에 대해 포스팅 해볼까합니다.

네이버 사전에 따르면, '외양간'은 소, 말을 기르는 곳이라고 나와있네요.
하지만 이 외양간은 제 블로그 외양간과는 조금 다릅니다~

제 블로그의 외양간은 유명한 속담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는 말에서 따왔습니다.
일이 잘못되기 전에 대책을 마련하지 않고, 일이 잘못된 후에야 사태를 수습하고자 할때 주로 사용되는 말이지요.
좋은 뜻으로 사용되는 말은 아닙니다.

저는 조금 다르게 생각했습니다.
살면서 소를 잃고 나서도 외양간을 정비하지 않는 경우를 숱하게 봐왔습니다.
외양간에 문제가 생겼다는 것도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도 봤습니다.
심한 경우, 소를 잃은 것 조차 깨닫지 못하기도 했습니다.
인생을 외양간에 비유했을때,
가장 좋은 것은 소 잃고 외양간을 고치지 않도록 평소에 외양간을 지켜보고 혹시 문제점은 이나 문제가 될것같은 점은 없는지 체크하는 것입니다. 제가 지향하고자 하는 것이기도 하구요.
그러나 미리 외양간 정비를 해두지 못했을때, 외양간에 문제가 있음을 스스로 인정하고 문제를 해결하고자 행동하는 것. 이것 또한 생각처럼 쉽지만은 않는 일입니다. 이는 제가 생각하는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것'을 의미합니다.
사람은 누구나 후회합니다. 후회가 없을 수가 없습니다.
저는 이런 후회를 가능하면 적게 하고 싶었고 그러기 위해 행동하는 사람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기억에 남는 속담이 있으신가요?
그 속담이 기억에 남는 이유는 무엇때문이라고 생각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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