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외양간 블로그의 외양간지기입니다.
오늘은 일본어 경어표현 중 헷갈리기 쉬운 お見えになる와 お越しになる 차이에 대해 소개하고자 합니다.
お見えになる와 お越しになる는 둘 다 상대방을 높이는 경어표현입니다.
한국어로 하면 둘 다 '오시다'가 되죠.
하지만 둘은 분명한 의미차이가 있으며, 사용되는 상황도 다릅니다.
한국인뿐만 아니라, 일본인들도 헷갈리는 표현이기에 어려운 것은 당연합니다.
하지만 제 설명을 보고 나시면, 바로 이해하실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본인이 호텔 매니저입니다.
12월 31일에 중요한 단체 예약이 잡혔습니다.
이 소식을 다른 종업원들에게 알리려고 합니다.
이때, 12월 31일에 고객이 お見えになる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럼 お越しになる는 언제 쓸 수 있을까요?
12월 31일이 되어 예약한 단체 고객이 도착했습니다.
오후 6시에 그들을 위한 식사가 식당에 준비될 예정입니다.
이때, 호텔종업원이 내가 고객에게, 6시가 되면 식당에 お越しになってください 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일본어 경어는 어렵지만, 잘 사용하면 상대방에게 좋은 이미지를 줄 수 있습니다.
앞으로도 종종 여러분께 다양한 일본어 경어에 대해 소개해드려고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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